검색어보다 먼저 필요한 지출을 적어보세요
‘정책자금’을 검색하면 여러 기관과 민간 상담 사이트가 함께 나타납니다. 같은 창업자금이라는 표현에도 융자와 사업화 지원이 섞여 있어, 이름만 보고 신청 대상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앞으로 필요한 지출을 적어보세요. 새 장비를 구매하는 비용인지, 이미 받은 주문을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비인지, 아직 해결하지 못한 기술 문제를 연구할 비용인지 나눕니다. 지출을 구체화하면 어느 분야부터 살펴볼지 명확해집니다.
기업의 현재 상태를 한 장으로 정리하세요
사업장 지역, 실제 업종, 사업을 시작한 시기, 최근 매출, 근로자 현황, 기존 대출·보증 이용 여부를 요약합니다. 사업자등록 업종명과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활동이 다르다면 그 차이도 확인합니다. 신청자격을 검토할 때 무엇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지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금액과 날짜를 함께 계산하세요
‘1억원이 필요하다’보다 ‘어떤 비용을 언제 지급해야 하는가’가 계획을 설명하기 쉽습니다. 장비 계약금과 잔금, 원재료 결제일, 급여일을 표시하고, 보유자금과 입금 예정액을 나눠 적습니다. 대출이 늦어지는 경우에도 반드시 지급할 비용을 먼저 파악합니다.
지원 방식과 신청처를 확인하세요
융자라면 상환 조건을, 보증이라면 보증과 은행 절차를, 지원사업이라면 기업부담과 집행·정산 조건을 살펴봅니다. 소상공인 자금은 세부 공고를, 창업·성장기업 자금은 관련 기관의 기업요건을 확인합니다. 소진공 공고, 중진공 사업개요
마지막으로 자료의 빈칸을 찾으세요
필요금액의 근거가 견적인지 예상인지, 매출이 계약인지 기대인지 구분합니다. 준비된 자료와 추가로 받을 자료를 나누면 신청을 서두르기 전에 확인할 부분이 보입니다. 무엇을 신청할지 못 정했다면 이 한 장의 정리만으로도 상담의 출발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